- Admissions News
- 입시뉴스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인하대는 최근 미래산업을 선도할 신산업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개 학과와 1개 학부를 신설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산업융합학과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다. 2024대입부터 모집을 실시,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융복합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첨단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의 가능성은 다양한 연구력과 사업 수주 성과로 뒷받침한다. 올해 2022/2023년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서 7개 사업에 선정됐다. 국내 대학 가운데 2위 규모다. 1년간 5억원을 지원받으며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그 밖에도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50명 이상의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10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반도체 융합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국내 주요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을 이뤄간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약 10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024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인하대는 1954년 인하공과대학으로 시작해 1972년 종합대학으로 확대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하대의 강점은 ‘소통능력’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뿐 아니라 고교 현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교 교육과 대입 전형을 연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전형별 가이드북뿐 아니라 모의논술, 논술 해설영상까지 모두 제공하며 ‘최고 수준의 수요자 친화대학’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 결과 인하대는 17년 연속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14억19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20%의 인센티브를 포함한 지원금 규모는 전국 대학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인하대는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교육청과 고교/대학/교육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태준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부모 등에게 안정적으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교 교육과 대입 전형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사진=인하대 제공
<‘첨단 학과/학부 신설’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 첨단 인재 양성 ‘박차’>
인하대는 올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미래융합대학 반도체산업융합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첨단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심도 있게 양성하기 위해 2개 학과와 1개 학부를 새롭게 만들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1,2학년 교과과정은 교내 반도체 관련 학과와의 융합교육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전자/전기/정보통신공학/컴퓨터 분야의 핵심 교과목 위주로 편성된다. 3,4학년 교과과정은 반도체 관련 산업 분야와 연계할 수 있도록 반도체 회로 설계/소자/공정/인공지능 반도체/시스템 설계/소프트웨어/후공정 등 심화 응용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미래융합대학의 반도체산업융합학과는 교육부의 라이프 사업(LiFE/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만들어진 학과다. 반도체 산업 내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평생학습자 전형, 특성화 고졸 재직자 전형 등을 통해 선발한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는 기존 공과대학의 생명공학과 바이오제약공학과(계약학과)와 자연과학대학의 생명과학과를 하나로 묶은 독립학부로 구성됐다. 국내외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이후에도 첨단 바이오 산업에 부합하는 바이오 관련 학과를 추가해 단과대학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선 오늘날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융복합 교육을 펼치는 게 중요하다”며 “시대 흐름에 맞춘 전공과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우리나라의 기둥이 되는 첨단 인재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산업/첨단 분야 인재 양성 사업 수주 ‘SW/AI 전문 인재 양성’>
국가혁신성장을 주도할 신산업/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은 잇따른 사업 수주로 뒷받침한다. 인하대는 교육부의 2022/2023년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서 7개 사업에 선정됐다. 국내대학 가운데 성균관대를 뒤이어 2위 규모다.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은 첨단산업 분야 인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정부부처와 협업해 대학의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하대는 지난해 △이차전지 △시스템반도체 △공간정보 △지식재산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에 추가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벤처/스타트업 주도의 SW/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1년간 5억원을 지원받으며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실전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검증된 SW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목뿐 아니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과과정도 운영한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사업은 대학 내 인공지능/반도체 융합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국내 주요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을 통해 매년 50명 이상의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우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화 커리큘럼 개발/운영뿐 아니라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턴십 등 기업 수요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전공을 개설해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전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지원, 학업우수/학술성취 장학금 외 각종 장학금 지급, 산학 프로젝트와 인턴십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사업에는 공과대학의 정보통신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등 3개 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공학과가 연합으로 참여한다. 이들 학과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실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6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도 선정됐다. 인하대는 충북대 가천대 부산대 경남정보대와 함께 이차전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컨소시엄에는 충청북도가 광역자치단체로 함께 참여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매년 평균 10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이차전지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원/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2023 QS 세계대학평가 기계/항공우주 화공 ‘상위권’>
인하대는 하와이 교육기관인 한인기독학원을 처분한 대금과 하와이 교포들의 성금 등의 재원과 인천시의 교지 기증으로 1954년 인하공과대학으로 개교한 학교다. 인하는 ‘인’천시와 ‘하’와이 이민자들의 뜻이 깃들어 있는 이름이다. 인하대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의 빠른 회복과 공업입국의 사명으로 진실한 학문과 인격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는 다양한 연구력과 사업 수주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형 국책연구사업 수주와 지속적인 우수 교원 초빙으로 연구력 역시 향상되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23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의 기계/항공우주 분야, 화학공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했다. 기계/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세계 201-250위에 올랐다. 전년도 평가에서 301-350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100계단 올랐다. 국내 순위도 2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다. 화학공학 분야도 세계 201-250위, 국내 8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학 분야의 약진도 눈에 띈다. 화학 분야는 세계 순위에서 전년 대비 150계단 상승하면서 301-350위에 진입했다. 국내 순위에서도 5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2023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는 5개의 학문 분야와 54개의 세부 전공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H-index(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지수), IRN(타국가의 대학과 공동연구 측정 지수)으로 구성됐다. 기계/항공우주 분야는 학계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8.6점 오른 55.8점, H-index에서 3.7점 오른 70.3점을 기록했다. 화학 분야는 학계 평가가 전년보다 18.4점이 오른 53.7점, H-index에서 8.9점이 오른 66.6점을 받았다. 그 밖에 △재료과학(251-300위) △전자/전기공학(351-400위) △물리/천문학(401-450위) △수학(451-500위) △생명과학(501-550위) △경영(551-580위) △의학(601-650위) 등에서도 세계 수준의 학문성을 인정받았다.
<우주 산업 선진화 이끄는 전문성..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인하대는 송도국제도시에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조성해 항공우주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공학과의 3개 학과 530여 명의 학생과 교수진이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산업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함께하는 산학융합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연구시설, 기업연구실, 재직자 강의실 등을 갖추어 항공우주산업의 연구와 교육과 산업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인하대가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융합캠퍼스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상징이자, 글로벌 유수기업과 인재를 배출한 미국 MIT의 Kendall Square와 유사한 모델로, 기존 대학의 강의실과 연구실만 있는 공간을 넘어, 수십 개의 기업들과 대학이 한 건물에서 공존하며 다양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주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항공우주 연구인력 양성의 전문성을 과기부로부터 인정받아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에 선정되었다. 미래우주교육센터를 통해 기술적 선진화를 위한 우주 전문인력 양성, 2030년 발사 예정인 국내 달 탐사선의 핵심기술 고도화 및 다각화, 우주수송기술 분야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돕기 위한 미래 모빌리티 융합기술 혁신센터 역시 돋보인다. 지난해 11월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인천공항홀에서 개소식을 열고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차세대 항공 분야 3개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돕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는 산업자원통산부가 공모한 산업 혁신기반 구축사업에도 선정돼 3년 동안 예산 56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3대 중점지원 분야 중소/중견 기업 간 산학 협력 R&D(연구 기초 상품 개발 활동) 프로젝트 △신제품 개발 지원 △어려운 기술 해소와 기술사업화 지원 △공정개선 △마케팅과 판로개척까지 전주기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 플랫폼 조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포시와 협약을 통해 김포메디컬캠퍼스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첨단 대학병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인천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서며 각종 전국단위 의료질 평가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을 달성해왔다. 메디컬캠퍼스 역시 항공우주융합캠퍼스와 같이, 산학 연계뿐 아니라 향후 인천은 물론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성장시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에 기반을 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할 예정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시설과 평생교육원 등 오픈 캠퍼스(open campus)를 운영해 유소년 영재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생애 주기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선정.. 인천 대학 중 ‘최초’>
인하대는 지난해 인천지역 대학 중 최초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최장 8년간 150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SW AI 교육개혁을 통한 뉴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획기적이고 선도적인 혁신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고 21개의 추진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 다학년-다학제 산학협력 프로젝트, 오픈소스 문제해결 플랫폼 확대, 전 교원의 인공지능 교육 이수 의무화, SW 창업지원 프로젝트 ‘1954’ 운영 등을 통해 SW 중심대학으로서 도약한다.
특히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SW AI를 이용한 탄소중립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2024년부터는 모든 신입생이 SW AI 마이크로전공(9학점)을 의무로 이수하게 되어 실질적인 xAI 및 SW 융합인재로 성장한다. SW 전공 학생들은 I-PAC 인증시스템을 통해 엄격한 학사관리를 받게 되며,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체 겸직교수제도를 신설한다. SW AI 전공 대학원생들이 상주하는 24시간 실습실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교 전반의 SW AI 교육 활성화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