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취업난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입을 앞둔 수험생 가운데 희망학과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뚜렷한 진로를 찾지 못한 경우 대학진학 후 추가적인 학습/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역시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 수험생들은 산업수요가 많을수록 취업 활로가 넓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4차산업 관련 융합학과를 선택지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상위 대학의 경우 4차산업 관련 학과를 융합전공학부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기준 15개교 모두 4차산업 관련 융합전공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부분 인공지능/ICT 등 4차산업과 밀접한 전공들을 기존 전공과 융합하는 방식을 채택, 늘어난 산업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줄어드는 학령인구 속에서도 올해 서울대 성대 이대 인하대 한국외대 6개교가 융합관련 모집단위를 신설하며 이러한 인기를 방증했다. 서울대는 최근 교육부의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 분야 정원배정 결과’에서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많은 정원을 배정받고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성균관대도 반도체융합공학과를 신설, 이대 역시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했다. 인하대는 올해 학과개편을 통해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생명공학과),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생명과학과)를 신설했다. 한국외대도 마찬가지로 AI융합대학에 Language & AI융합학부와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 2개 모집단위를 신설했다. 올해 신설된 융합전공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상위15개대의 융합전공에 대한 살펴본다.

<상위15개대 4차산업 관련 융합전공 1846명 모집>
15개 상위 대학의 경우 4차산업 관련학과를 융합전공학부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상위15개대 모두 45개 학과/학부 합산 184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사는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단일학과나 학부를 기준으로 인원을 추산했다.
-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신설’
서울대는 올해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이는 교육부의 첨단학과 정원 조정에 따라 신설된 것으로 수도권에서 선정된 대학 중 가장 많은 정원이 배정됐다. 첨단융합학부는 또다시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지속가능기술 혁신신약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 5개 세부전공으로 나뉜다. 입학 후 3학기를 이수하고 42학점 이상 취득한 학생은 4학기 진입 시 5개 세부전공 중 1개 전공을 주 전공으로 선택해야 한다. 전공선택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전공적성을 고려해 배정한다.
2024수시에서는 학종 일반으로 98명을 모집하며 지역균형 30명, 기균 사회통합 20명까지 총 148명을 모집한다. 학종 일반의 전형방법은 서류100%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50%+면접5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구술고사는 ‘제시문 활용’ 면접이다.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15분 내외로 실시한다. 첨단융합학부는 수학(자연)관련 제시문을 활용하고 45분 내외의 답변 준비시간이 주어진다. 제출서류를 참고해 추가질문이 진행될 수 있다.
지역균형은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합산한 후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지난해와 동일한 국수(미/기)영과 중 3개합 7이내다. 탐구는 2과목 등급 평균을 반영한다. 면접은 ‘서류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10분내외 평가한다.
기회균형은 기회균형은 농어촌학생, 저소득학생, 국가보훈대상자, 서해5도학생, 자립지원대상아동 등 지원자격을 갖춘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100%로 2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로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신설’, 글로벌융합학부
성균관대는 올해 정부의 첨단학과 정원 배정에 따라 반도체융합공학과를 신설하고 융복합 핵심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024수시에서는 36명을 모집한다. 학과모집10명, 과학인재15명, 학교장추천6명, 논술우수자5명이다.
기존 글로벌융합학부도 40명을 선발한다. 계열모집20명, 학교장추천10명, 논술우수자10명이다. 글로벌융합학부는 2학년 때 학부 내 3개의 융합전공을 단일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 데이터분석/활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이터사이언스융합전공,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융합전공, 4차산업 기술과 스마트 미디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국문화를 담은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학종은 계열모집과 학과모집 모두 서류100%로 일괄합산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신설된 과학인재는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방식이다. 서류100%로 7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로 합산, 수능최저 없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2단계 면접은 ‘제시문 기반’ 수학/과학 교과형 면접이다. 수학 출제범위는 공통 및 일반선택(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통계), 진로선택(기하), 과학 출제범위는 공통 및 일반선택(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진로선택(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이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학교장추천은 교과100%의 일괄합산 방식이지만 교과성적의 80%는 정량평가하고, 20%는 정성평가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정성평가는 학생부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 교과(교과성적/세특)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학업충실성 10%, 학업수월성 10%로 상세 구분된다. 학업수월성은 과목 성취도와 성취도별 분포비율, 학업충실성은 교과목 이수현황과 학업수행 충실도를 의미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탐2 중 3개 등급합 6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 이화여대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전자전기공학) ‘신설’, 신산업융합대학
이화여대는 올해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전자전기공학전공을 신설했다. 2024수시에서 24명을 선발한다. 고교추천7명, 미래인재8명, 고른기회4명, 사회기여자1명, 논술4명이다.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은 무어(Moore)의 법칙을 뛰어넘어 인공 지능시대를 선도할 전자정보 과학기술의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대 정보 사회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과학과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자공학을 중심으로 물리학 화학공학 등 관련 첨단 분야를 융합적으로 아우르는 미래 학문을 교육한다.
기존 신산업융합대학은 의류산업학과/국제사무학과/융합콘텐츠학과/식품영양학과/융합보건학과 5개 학과에서 14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의류산업학과 고교추천11명, 미래인재6명, 고른기회3명, 논술8명 △국제사무학과 고교추천7명, 미래인재7명, 고른기회3명, 논술5명 △융합콘텐츠학과(인문) 미래인재13명, 고른기회1명 △융합콘텐츠학과(자연) 고른기회2명, 논술6명 △식품영양학과 고교추천11명, 미래인재16명, 고른기회3명, 논술6명 △융합보건학과 미래인재15명, 고른기회2명, 논술7명이다.
신산업융합대학은 미래 유망 산업에 적합한 창의적 여성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년 새롭게 설립됐다. 수요맞춤형 전문성 교육을 강화하고, 창업과 취업역량을 겸비할 수 있도록 인턴십 과정과 다양한 비교과교육과정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학문 분야 간 융합과 학문 이론, 현장 실무가 균형을 이루는 혁신적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개척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교과 고교추천의 경우 교과80%+면접20%로 일괄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없이 선발한다. 면접은 제시문 없이 진행하는 제출서류 기반의 일반 면접이다. 학생부를 토대로 한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성 전공잠재력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종 미래인재와 고른기회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학업역량,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다만 전형별/계열별로 달리 적용한다. 미래인재는 인문계열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합 5이내다. 고른기회는 인문계열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8이내, 자연계열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합 6이내다.
논술은 전형방법을 변경해 논술10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점은 동일하다. 수능최저는학종 미래인재와 같이 인문계열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6이내, 자연계열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합 5이내다. 이화여대 논술의 경우 인문Ⅰ 인문Ⅱ 자연으로 구분해 100분동안 실시된다.
- 인하대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신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하대는 올해 학과개편을 통해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생명공학과),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생명과학과)를 신설하고 첨단바이오산업을 리드할 미래인재를 양성한다. 2024수시에선 생명공학과31명, 생명과학과 1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생명공학과 인하미래인재14명, 고른기회2명, 지역균형9명, 논술우수자6명 △생명과학과 인하미래인재11명, 고른기회2명, 지역균형6명이다.
기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공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컴퓨터공학과 5개 모집단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시에서 219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인공지능공학과 인하미래인재17명, 지역균형9명, 논술우수자7명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인하미래인재16명, 지역균형19명, 논술우수자7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인하미래인재14명, 지역균형7명, 논술우수자6명 △데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인하미래인재20명 △컴퓨터공학과 인하미래인재40명, 고른기회3명, 지역균형38명, 논술우수자25명 이다.
전형방법은 학종의 경우 인하미래인재는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고, 고른기회는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인하미래인재는 서류100%로 3.5배수를 정한 뒤, 서류70%와 면접30%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서류평가에선 지원자 1인당 2명의 입학사정관이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의 내용을 검토해 학생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에 얼마나 충실하였는지를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에서는 2명의 면접위원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8~10분 내외 블라인드 개별 면접을 통해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의사소통역량을 본다. 수능최저는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지역균형은 교과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며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2개 등급합 5이내다. 다만 인공지능공학과/생명공학과/생명과학과의 경우 수학 확률과통계도 응시 가능하다.
논술우수자는 논술70%에 교과30%로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최종선발한다. 논술유형은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논술로 진행되며, 120분동안 실시된다.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미적분이다.
- 한국외대 AI융합대학 ‘신설’, 융합일본지역학부
한국외대는 올해 학과개편을 통해 AI융합대학 내 Language & AI융합학부와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 2개 모집단위를 신설하고 2024수시에서 6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Language & AI융합학부 학교장추천5명, 면접형8명, 서류형8명, 기회균형3명, 논술7명 △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 학교장추천5명, 면접형8명, 서류형8명, 기회균형3명, 논술7명이다.
올해 신설된 Language & AI융합학부의 경우 언어의 본질 이해 및 언어자원의 과학적 활용이 모두 가능한 AI전문 개발인재 양성이 목표다. 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는 사회과학적 소양과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기존 융합일본지역학부는 2024수시에서 23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학교장추천 7명, 학종 면접형 4명, 서류형 6명, 기회균형 1명, 논술전형 5명이다. 융합일본지역학부는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연구하는 학부다. 학문 간의 ‘융합’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공감대 하에 일본이라는 지역을 보다 심도있게 교육하고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형방법은 교과 학교장추천의 경우 교과100%로 일괄합산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이내로 여기에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학종은 전형명과 같이 면접형은 2단계 면접을 포함한 단계별 전형이고, 서류형은 서류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면접형은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서류50%와 면접5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2단계 면접은 2인의 면접관이 제출서류기반 면접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평가한다. 수능최저는 학종전형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은 논술80%와 교과20%로 합산하고 수능최저를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학교장추천과 동일한 국수영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 한국사 4등급 이내다. 논술고사는 수리논술 유형이며, 90분동안 진행된다.
- 건국대 융합인재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건국대는 융합인재학과와 KU융합과학기술원의 8개 학과, 총 9개 학과에서 248명을 모집한다. 융합인재학과는 사회과학대학 소속으로 2018년도부터 기존의 융합인재학부 공공인재전공을 현재의 융합인재학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고위관료, 전문 외교관, 법조계, 공기업 등으로 진출해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실용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한국형 그랑제꼴’이라 평가받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랑제꼴은 프랑스 고유 학제로, 일종의 대학이지만 졸업 후 석사학위가 나오는 등 특혜가 주어진다. 소수의 엘리트에게만 입학을 허용하는 특징이다. KU융합과학기술원 역시 그랑제꼴과 비슷하게 5년제 학석사통합과정을 운영, 졸업 후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과학기술의 메카로 바이오계열 4개, 공학계열 4개로 총 8개의 선도 학과로 구성된다. 미래 산업 유망성과 대외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 중 줄기세포재생공학 의생명공학 시스템생명공학 융합생명공학의 4개 학과와 공학계열 중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분야를 선정, 미래에너지공학 스마트운행체공학 스마트ICT융합공학 화장품공학의 4개 학과가 소속돼 있다.
융합인재학과는 올해 수시에서 24명을 선발한다. KU지역균형7명, KU자기추천9명, 사회통합1명, KU논술우수자7명이다. KU융합과학기술원의 경우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미래에너지공학과 KU지역균형5명, KU자기추천13명, KU논술우수자11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 KU지역균형6명, KU자기추천10명, KU논술우수자4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 KU지역균형4명, KU자기추천11명, KU논술우수자7명 △화장품공학과 KU지역균형3명, KU자기추천18명, KU논술우수자7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 KU지역균형5명, KU자기추천28명 △의생명공학과 KU자기추천22명, KU논술우수자9명 △시스템생명공학과 KU지역균형8명, KU자기추천13명, KU논술우수자9명 △융합생명공학과 KU지역균형7명, KU자기추천15명, KU논술우수자9명이다.
전형방법은 교과 KU지역균형의 경우 교과70%와 서류평가3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만을 정성평가한다. 학종과 같이 입학사정관 2인이 학생부를 토대로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배점은 300점 만점 기준, 학업역량 200점, 진로역량 100점이다.
KU자기추천은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해 수능최저 적용 없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서류 기반 개별면접으로 진행한다. 면접위원 2인이 10분 내외 개별면접을 통해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성이나 서류 진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KU논술우수자는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 국수영탐(1과목) 중 2개합 5이내, 자연계열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2개합 5이내다. 모두 한국사 5등급 이내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100분동안 진행되고 인문/사회계열논술은 다양한 인문/사회 분야 지문을 바탕으로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통 미적 기하를 범위로 출제된다.
-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4차산업 흐름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교육의 목표를 두고 혁신적으로 발전할 융합 분야를 선정, 분야별로 전문화된 융합 전공 지식과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교육해 글로벌 리더급 인재 양성의 목표를 갖고 있다. 2학년부터 게임콘텐츠트랙, 미래자동차/로봇트랙, 데이터사이언스트랙을 선택해 트랙 교과를 이수하거나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융합리더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2024수시 모집인원은 교과 지역균형 9명, 학종 네오르네상스 16명, 기회균형(국가보훈등) 2명, 고른기회 2명, 논술우수자 5명이다. 지역균형은 학생부(교과+비교과)70%와 교과종합평가3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2개 등급합 5이내와 한국사 5등급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 30%가 반영되는 교과종합평가는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교과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2인의 입학사정관이 학업역량50%, 진로역량50%로 정성평가한다.
학종 네오르네상스는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 2단계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반면 기회균형과 고른기회는 서류70%와 교과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는 논술100%의 일괄 합산 방식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교과 지역균형과 동일한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2개 등급합 5이내와 한국사 5등급이내다. 논술고사는 수리논술 유형으로 120분동안 실시되며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Ⅱ, 확통, 미적분, 기하다.
-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글로벌한국융합학부/보건환경융합과학
고려대는 융합에너지공학과, 글로벌한국융합학부,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서 94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융합에너지공학과 학교추천5명, 학업우수7명, 계열적합6명, 고른기회1명 △글로벌한국융합학부 계열적합5명 △보건환경융합과학 학교추천19명, 학업우수28명, 계열적합17명, 고른기회6명이다.
교과 학교추천의 경우 교과80%와 서류20%를 합산,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과 중 3개 등급합 4, 한국사4이내다. 서류평가는 교과이수충실도70%, 공동체역량30%의 비중으로 살펴본다.
학종 전형은 모두 단계별 전형이다. 학업우수는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해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4개 등급합 8, 한국사4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종 계열적합은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뽑는 점은 동일하지만 2단계에서 1단계50%+면접5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다. 고른기회는 학업우수와 전형방법이 동일하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차이다. 고른기회는 학업우수와 전형방법이 동일하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차이다.
- 동국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동국대는 올해 수시에서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77명을 선발한다. 세부전형별로 DoDream(SW)64명, 불교추천인재3명, 기회균형통합5명, 학교장추천인재25명, 논술25명이다. 논술은 인문4명, 자연21명으로 또다시 구분된다.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컴퓨터공학/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공학/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 5개 전공으로 운영된다.
전형방법은 학종의 경우 모두 단계별 방식으로 동일하다. 1단계 서류100%로4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와 면접30%로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합격자를 정한다. 면접에선 2인의 면접위원이 10분내외 제출서류 기반 일반면접을 실시하고 전형취지적합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사회성 등을 평가한다.
교과 학교장추천인재의 경우 교과70%와 서류종합평가 3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최대 8명까지다. 30%가 반영되는 서류평가비율은 학업역량(기초학업역량/학습의주도성)50%+전공적합성(전공수학역량/전공관심도와진로탐색노력)30%+인성/사회성(역할의주도성/협업소통능력)20%다.
논술의 경우 논술70%+교과20%+출결10%로 일괄합산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자연은 국수영과(1과목)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합 5이내로 적용한다. 여기에 한국사 4등급 이내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 인문 수능최저도 동일하지만, 탐구 영역에서 사탐도 선택 가능한 차이다.
-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3개 학과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는 신문방송학과/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아트&테크놀로지학과의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4수시에서 통합선발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전형별로 교과 지역균형 7명, 논술 일반12명, 학종 일반48명, 기회균형6명, 서강가치4명이다. 다만 학종 일반은 학과별로 분리 모집을 실시해 신문방송학과18명, 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14명, 아트&테크놀로지학과14명을 선발한다.
교과 지역균형의 경우 교과90%+비교과10%로 일괄합산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이상 각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지원 계열에 따른 수능 선택과목 간 구분을 두지 않는다.
학종 일반, 기회균형, 서강가치는 서류100%로 선발한다. 면접도 진행하지 않고,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에선 3명의 사정관이 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업역량 공동체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정성/종합적으로 살핀다.
논술 일반은 논술80%와 교과10%, 비교과10%로 합산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 등급합 7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논술고사는 100분 동안 인문학 및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과 논제로 구성된 2문제가 출제된다.
- 서울시립대 융합응용화학과, 융합전공학부 8개 전공
서울시립대는 올해 수시에서 융합응용화학과 12명, 융합전공학부 19명을 선발한다. 융합응용화학과 전형별 모집인원은 교과 지역균형선발3명, 학생부종합Ⅰ(면접형)7명, 기회균형1명, 사회공헌통합1명이다. 융합응용화학과는 화학의 기본 개념을 확장, 응용해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0년 설립됐다.
융합전공학부의 경우, 인문 국사학-도시역사경관학/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철학-동아시아문화학의 4개 전공과, 자연 도시공학-도시부동산기획경영학/도시공학-국제도시개발학/물리학-나노반도체물리학/조경-환경생태도시학 4개 전공으로 총 8개 전공으로 나뉜다.
융합전공학부는 통섭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고와 실무능력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년 신설된 학부다. 융합전공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융합전공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교육하고 현대사회에 필요한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24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Ⅰ(면접형)으로 국사학-도시역사경관학 2명, 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 4명, 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 3명, 철학-동아시아문화학 2명, 도시공학-도시부동산기획경영학 2명, 도시공학-국제도시개발학 2명, 물리학-나노반도체물리학 2명, 조경-환경생태도시학 2명을 선발한다.
교과 지역균형선발은 교과100%의 일괄합산 방식이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3개 등급합 7이내다. 학종 학생부종합Ⅰ(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이다.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뒤, 1단계60%와 면접40%로 합산해 수능최저없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2단계 면접은 서류기반 면접이다.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약 12분 내외 평가한다. 기회균형과 사회통합 전형방식도 학생부종합Ⅰ(면접형)과 동일하다.
- 숙명여대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
숙명여대는 올해 수시에서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 내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28명과 신소재물리전공 22명을 선발한다.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은 전자공학의 이론/실습을 포함한 전공교육과정을 기반으로 4차산업 시대의 핵심인 지능형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공 분야로는 통신공학, 전자회로공학, 융합형 전자공학 등이 있다. 신소재물리전공은 물리학의 기본원리를 토대로 새로운 물리 현상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인류 사회에 유익한 새로운 소재 응용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는 학문이다. 교과과정으로는 기초물리, 반도체·전자재료, 나노·신소재, 양자전산모사 등이 있다.
2024수시 모집인원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의 경우 숙명디지털융합인재 13명, 기회균형 2명, 지역균형선발 7명, 논술우수자 6명이다. 신소재물리전공은 숙명디지털융합인재 13명, 기회균형 1명, 지역균형선발 5명, 논술우수자 3명이다.
전형방법은 간명하다. 학종은 서류100%로 수능최저 없이 일괄합산하고, 교과는 교과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논술은 논술90%와 교과10%로 합산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 모두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2개 등급합 5이내다.
-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등 6개 학과
연세대는 올해 수시에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23명,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137명, 융합과학공학부(ISE) 71명과 인공지능융합대학 내 컴퓨터과학과 41명, 인공지능학과 43명, IT융합공학과 1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추천형5명, 활동우수형14명, 논술4명 △융합인문사회과학부 국제형137명 △융합과학공학부 국제형71명 △컴퓨터과학과 추천형11명, 활동우수형11명, 기회균형Ⅰ4명, 기회균형Ⅱ2명, 논술13명 △인공지능학과 추천형10명, 활동우수형20명, 기회균형Ⅰ4명, 논술9명 △IT융합공학과 추천형4명, 활동우수형7명, 논술4명이다.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연세대와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설립됐으며, 2023년 3월부터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인공지능융합대학은 전교생을 위한 컴퓨터과학,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다학제 융합교육 및 연구를 통한 인간중심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세계 최고 수준의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과 추천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교과100%로 5배수를 선발, 교과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능최저 없이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학종 활동우수형은 1단계 서류100% 4배수, 서류60%와 면접40%를 합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국수(미/기)과 중 수학 포함 2개 등급합 5,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와 융합과학공학부(ISE)의 두 학부 모두 언더우드국제대학 소속으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언더우드국제대학(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UIC)은 미국/캐나다의 대학 형태인 리버럴아츠칼리지(Liberal Arts College)를 표방한다. 리버럴아츠칼리지는 인문 과학 중심의 기초교양과목을 토대로 양질의 교육을 목표로 하는 학부중심의 4년제대학을 뜻한다.
학종 국제형은 서류100%으로 3배수를 선발, 1단계 60%와 면접4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국수탐 중 국어 또는 수학을 포함해 2개합 5등급 이내, 영어 1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 중앙대 융합공학부
중앙대 융합공학부는 급변하는 국내외 교육과 사회 여건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국가지식 기반 구축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미래형 신개념 융합기술의 효율적 구현을 통한 기초/응용 과학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대학과 국가의 융합관련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포부다.
2024수시에서 3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학종 CAU융합형인재 9명, CAU탐구형인재 8명, 기회균형(농어촌) 3명, 논술전형 10명이다. 학종 CAU융합형인재는 서류100%로 3.5배수를 선발한 뒤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반면 CAU탐구형인재는 면접 없이 서류100% 일괄합산 전형이다. 모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10분 이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논술전형은 논술70%+학생부30%(교과20%+비교과(출결)10%)다. 수능최저를 적용해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3개 등급합 6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 한국사 4등급 이내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한양대의 ‘다이아몬드7학과’는 대표 인재양성 학과다. 이 중 융복합 IT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융합전자공학부는 올해 수시에서 82명을 모집한다. 교과전형 지역균형발전 18명, 학종 일반 41명, 고른기회 6명, 논술전형 17명이다.
전형방법은 간명하다. 교과는 교과100%, 학종은 학생부종합평가100%를 일괄합산해 평가한다. 논술전형은 논술90%와 학생부종합평가1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모두 반영하지 않는다.
전자공학 분야의 학제 간 융합 트렌드와 기업현장의 요구에 맞춰 신설된 융합전자공학부는 전자공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미래형 공학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1,2학년은 기초를 중심으로 전자전공 분야를 배우고 3,4학년 과정에서는 그린IT 자동차IT 반도체 디스플레이 방송통신융합 휴대용합단말시스템의 6개 트랙에서 학생의 희망과 적성에 알맞은 분야를 선택하여 심화학습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