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학종 면접은 어떻게 평가할까. 상위15개대 가운데 학종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강대 이대 한대를 제외한 12개교다. 학교마다 면접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것은 서류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중심으로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사회성과 같은 세부 항목들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종의 주요 평가요소인 자소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면서 상대적으로 면접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면접은 크게 ‘서류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서류기반 면접은 고대(사이버국방) 건대 동대 서울대(지균/기균) 시립대 성대(학과모집) 숙대 인하대 중대 외대에서 진행한다. 학생부의 창체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세특 등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서류 확인 질문을 제시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경희대 고대(계열적합/학업우수/고른기회) 서울대(일반) 성대(과학인재) 숙대(약학부) 연대 등에서 활용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대 성대 숙대는 모집단위 또는 전형에 따라 서류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을 둘 다 실시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건대 경희대 연대 중대 외대의 5개교가 ‘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책자를 공개하면서 상위대학이 대부분 비슷한 항목을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교사추천서가 2022학년 전면 폐지되고 올해 자소서도 폐지되는 등 학종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며 학종 평가방법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인 결과다. 이들은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의 세 가지 역량 중심 평가요소로 개정했다. 물론 서류평가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대학도 있지만 건대 외대 등은 면접에서도 해당 역량만을 평가하는 특징이다.
면접 준비에 앞서 가장 선행돼야 하는 것은 평가항목별 반영비율을 파악하는 것이다. 학교별로 평가하고자 하는 요소가 비슷해 보이지만, 항목별 반영비율에 따라 추구하는 인재상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전공적합성 반영비율이 가장 높을 경우 면접 역시 전공과 연관 깊은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이를 중심으로 면접 예상질문을 준비해볼 수 있는 등이다. 같은 대학 내 학종일지라도 전형에 따라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을 구분하고 있지만, 서울대와 같이 특정비율 없이 평가요소들을 종합 평가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성대 연대도 세부평가 항목을 공개하지 않아 파악이 어렵다. 각 대학이 뽑고자 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직접 확인한다는 취지다. 상위15개대를 중심으로 학종 면접평가 항목별 반영비율을 살펴본다.
<학종 면접.. 12개교 27개전형 ‘면접 20%~50% 반영’>
학종 면접은 큰 틀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고교 교육과정상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단순 정답이나 단편 지식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면접
대기실에서 제시문과 그에 대한 문제를 주면 학생들은 10~30분간 제시문을 독해하고 문제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그 후,
준비한 답변을 면접실에서 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학종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고대 일반(학업우수/계열적합/고른기회), 서울대 일반, 연대 활동우수형/국제형/기회균형, 성대(과학인재), 숙대 숙명인재(면접형-약학부)다. 6개교 모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이하 선행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기출문제와 풀이를 공개하고 있어 제시문 기반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지원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자료다. 한 교육전문가는 “제시문 기반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 인문 사회계열 지원자는 평소 꾸준한 독서 활동으로 제시문에 대한 이해력과 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류 기반 면접은 학생부 등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통해 개별 질문을 출제해 평가한다. 면접을 통해 지원 학과에 대한 관심도, 기초수학능력,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리더십, 목표의식, 의사소통능력, 공동체 의식, 인성 등을 평가한다. 교과지식을 묻는 면접이 아니어서 공개 의무는 없지만 일부 대학은 수험생을 배려해 선행보고서에 질문예시를 공개하고 있다. 2023선행보고서에는 동대 DoDream 등 학종, 시립대 학종, 성대 학과모집, 숙대 숙명인재Ⅱ 면접형, 중대 다빈치인재,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등 6개교의 질문예시 일부가 공개되어 있다. 지원자는 각 대학이 공개한 질문예시를 통해 학생부와 자소서 내용을 어떤 식으로 검증하는지 확인하고 예상질문을 만들어 준비해 볼 수 있다.
상위 대학 대부분 면접을 포함한 학종을 운영하는 만큼 학종에 지원할 수험생은 면접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서류평가 역시 중요하지만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이 대학마다 20%에서 50%까지 반영돼 면접을 통해 결과가 갈리는 경우도 많다는 사정관들의 조언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종의 주요 평가요소인 자소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면서 상대적으로 면접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 건국대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건국대는 KU자기추천전형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다. 상세히 구분하면 학업역량은 탐구력,
진로역량은 전공(계열)관련 교과이수 노력과 진로탐색 활동/경험, 공동체역량은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등을 살핀다.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 개별면접으로 10분가량 진행된다. 면접위원 2인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서류 진위 여부 확인과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성을 종합 평가한다는 설명이다. 평가등급은 A+/A/B/C/D 5단계로 구분한다. 올해는 12월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다.
1단계 서류합격자 총점 분포는 굉장히 촘촘하게 형성되며, 2단계에서 30%가 반영되는 면접으로 최종합격의 당락이 나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건대 면접은 대체로 5~7개의 질문과 그와 관련된 꼬리 질문들로 이뤄진다. 간혹 학생들 중 질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못하는 경우 당황해서 이어지는 질문에 끝까지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면접은 온전히 지원자 자신의 시간이므로 면접이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희대 ‘전공적합성 인성’
경희대는 학종 대표 전형인 네오르네상스에서만 면접을 시행한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인성 50%, 전공적합성 50%다. 인성은 가치관 및
태도(창의적인노력/진취적인기상/건설적인협동 등 창학이념적합도), 의사소통능력(공감능력/표현력) 등을 본다. 전공적합성은
전공기초소양(전공적합성/학업역량), 논리적 사고력(논리력/사고력) 등을 살핀다. 평가척도는 S/A/B/C/D/F의 6단계로
나뉜다.
면접은 면접관 2인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10분 내외 개인 서류확인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12월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다. 면접 관련 보다 자세한 진행방식은 추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한다고 요강에서 밝히고 있다.
- 고려대 ‘적용력 분석력 종합적사고력 면접태도’
고려대는 계열적합/학업우수/고른기회/사이버국방 등 4개 전형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전형방법은 학업우수와 고른기회는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이다. 계열적합은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된 변화가 있다.
사이버국방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로 진행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2단계에서 서류60%+면접20%+기타20%으로 반영한다.
고려대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한 명의 지원자를 평가한다. 전형에 따라 제시문 기반 또는 서류 기반의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
유형과 제시문 숙독 시간과 면접 시간은 전형별로 상이하다.
학업우수/계열적합/고른기회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다만 필요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종합적사고력이 40%로 가장 크게 반영되며 적용력 30%, 분석력 20%, 면접태도 10%의 비중이다. 올해부터 의대에 한해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을 복수의 고사실에서 시행하는 MMI(Multiple Mini Interview, 다중미니면접)를 실시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의 경우 정해진 준비 시간 동안 제시문 숙독과 문항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도록 한다. 특히 메모지를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지원자는 작성한 메모지를 참고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학업우수 고른기회는 준비 시간 12분과 면접 시간 6분이지만, 계열적합은 준비 시간 21분과 면접 시간 7분을 적용한다. 의대는 여기에 인적성면접Ⅰ과 인적성면접Ⅱ가 추가된다. 별도의 준비 시간 없이 면접 시간은 각 8분이다.
서류 기반 면접은 사이버국방이 실시, 학생부에 기재된 활동을 중심으로 자기계발의지와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기계발의지40%+전공적합성40%+면접태도20%로 선발한다. 인재발굴처 관계자는 “면접관들이 면접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학생의 지식 수준이 아니라 질문에 알맞은 답변을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동국대 ‘전공적합성 인성/사회성 발전가능성 전형취지적합성’
동국대는 학종 모든 전형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그 중에서 DoDream, DoDream(SW)만 꼽으면, 전형방법은 모두
1단계에서 서류100%로 2.5-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다. 2인1조의 평가위원이 평가항목에 대해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시간은 10분 내외다.
면접 평가요소는 전형취지적합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사회성의 4개 항목이다. DoDream(SW) 전공적합성 대신 SW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차이다. 전형취지적합성은 전형별 인재상 부합도를 평가한다. DoDream과 DoDream(SW)는 주도적인 고교생활을, 불교추천인재는 건학이념 수행을, 기회균형을 주어진 환경을 극복한 노력을 평가한다. 전공적합선은 기초학업능력과 전공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도, 이해도 등을 평가한다. 발전가능성은 문제해결능력, 목표에 대한 의지/열정, 진로계획 등을 평가한다. 인성/사회성은 면접태도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수용능력 등을 평가한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전공적합성 30%, 인성/사회성 30%, 발전가능성 20%, 전형취지 적합성 20%다. 단 DoDream(SW)는 인성/사회성을 20%로, 발전가능성을 30%로 반영하는 차이다.
- 서울대.. 지균/기균 ‘서류기반’, 일반 ‘제시문 기반’
서울대는 지균 일반 기균의 세 전형 모두 면접을 실시한다. 지균은 서류100%로 3배수 선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의 비율로 반영한다. 기균 역시 1단계에서 2배수 선발 뒤 미대/음대를 제외하면 면접을 30% 비율로
반영한다. 일반의 경우 미대/사범대를 제외하면 2단계에서 면접과 서류가 각 50%로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전형에 따라 면접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지균 면접은 의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 서류 기반 면접이다.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10분내외 실시한다.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평가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면접을 포함한다. 의대의 경우 서류 기반 면접과 함께 상황/제시문 기반 면접을 복수의 면접실에서 실시한다. 일반과 동일하게 60분내외로 실시하며,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적성과 인성을 평가한다. 기균 역시 면접방식은 지균과 동일하다.
일반의 경우 제시문 활용 면접이다.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15분 내외로 실시한다. 제출서류를 참고해 추가질문이 진행될 수 있다. 모집단위에 따라 30~45분 내외의 답변 준비시간이 주어진다. 고교 교육과정상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단순 정답이나 단편 지식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서울시립대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
서울시립대는 학종Ⅰ(면접형) 기회균형Ⅰ 사회공헌/통합 등 세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4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60%와 면접40%를 더한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10분간
진행한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업역량 35%, 잠재역량 40%, 사회역량 25%다. 학업역량은 고교기초학업능력/대학전공기초소양으로 구분된다. 교과 학업성취도와 진로/전공분야에 대해 학습한 경험과 교육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잠재역량은 다학제적 전공수학 열의, 통합적인 문제해결 역량으로 구분된다. 관심분야 탐구와 관련된 교육활동 간 연계성과 심화학습 수준을 확인하며 전공 관련 문제를 탐구하고 대안을 제시한 경험/활동실적을 평가한다. 사회역량은 공동체 및 시민윤리의식, 협동학습능력을 확인한다. 공동체 발전을 위해 개인의 유익보다 공공의 이익과 공적윤리를 중시하는 태도와 행위를 확인하며 타인과 협력해 결여된 것을 보완, 성과를 산출한 팀워크를 확인한다.
- 성균관대 ‘의대 MMI면접’
성균관대는 과학인재와 학과모집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면접을 진행한다. 학과모집 면접 대상은 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과학인재는 7배수, 학과모집은 3배수를 정한다.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로 합산한다.
구체적인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학인재는 제시문 기반 수학/과학 교과형 면접을 실시하며 학과모집은 서류기반 인적성평가를 실시한다. 단 의예는 MMI(Multiple Mini Interview, 다중미니면접)를 통한 인적성 평가를 실시한다.
- 숙명여대 ‘전공적합성/사고력 의사소통능력/인성’
숙명여대는 숙명인재(면접형)에서만 면접을 시행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100% 3배수, 2단계 서류60%+면접40%다.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다. 2인의 평가위원이 10~15분내외 면접을 실시한다. 다만 약학부는 2개의 면접장에서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활용 면접을 각각 실시한다. 면접시간은 20~30분 내외이며, 답변 준비시간을 별도 부여한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요강상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지만 전공적합성/사고력, 의사소통능력/인성을 평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공적합성/사고력은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과정, 전공에 대한 관심과 적성, 발전가능성, 이해력, 논리적 사고력, 다양한 시각 및 관점을 평가한다. 학생부의 창체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세특을 확인한다. 의사소통능력/인성은 면접태도, 의사소통능력, 협력, 배려, 도덕적 가치관 등을 확인한다. 학생부의 출결 창체활동 행동특성/종합의견 등을 확인한다.
- 연세대 ‘제시문 기반 면접’
연세대는 활동우수형 국제형(국내고) 기회균형ⅠⅡ 네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모두 1단계 서류100% 2.5~4배수,
2단계 서류60%+면접40%다. 면접은 제시문 활용 면접이다. 현장 출석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한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활동우수형과 국제형의 경우 제시문을 바탕으로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국제형의 경우 제시문이 영어로 출제될 수 있다. 기회균형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출제 범위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보통교과(공통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이다. 수리/통계자료 또는 과학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인하대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의사소통역량’
인하대는 학종 인하미래인재에서만 면접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3.5배수를 정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면접은 2명의 평가위원이 제출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질문을 하는 방식이며, 면접시간은 약
8분에서 10분 내외다. 면접일은 11월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한다.
면접평가 항목은 기초학업역량, 진로탐구역량, 의사소통역량의 3개다. 기초학업역량은 지원전공과 관련된 교과목의 기초학업역량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에서도 평가한다.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초학습역량을 갖추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진로탐구역량에서는 진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와 진로 탐구를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 단순한 관심이 아닌 진로나 지식으로 발전한 과정을 점검한다. 의사소통역량에서는 고교 생활 내에서의 성실성과 적극성 등을 평가한다. 출결상황, 자율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 중앙대 ‘학업준비도 학교생활충실도 인성/의사소통능력’
중앙대는 CAU융합형인재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1단계 서류100% 3.5배수, 2단계 서류70%+면접30%의 전형방식이다.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업준비도 40%, 학교생활충질도 40%, 인성/의사소통능력 20%다. 학업준비도는 교과에 대한 기본개념
이해와 활용능력, 학습활동 과정에 대한 주도적 참여 및 이해 수준을 말한다. 학교생활충실도는 교내 각종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노력, 성과 등을 확인한다. 인성/의사소통능력은 교내 협력활동, 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원자의 태도, 가치관, 면접 상황에서의
논리적인 전개력과 의사소통능력 등을 살핀다.
면접은 제시문 활용 형태의 문제풀이 식 면접이 아닌, 학생부와 자소서를 활용한 서류 기반 면접으로 진행한다. 2인의 입학사정관이 지원자 1인을 평가한다. 서류평가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궁금했던 점을 10분 내의 시간 동안 질문한다. 입학처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학생부 전반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어떤 내용을 제시하더라도 충실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변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질문에 대해 충분히 내용을 잘 전달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한국외대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한국외대는 학종 면접형과 SW인재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두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을 각 50% 비율로 확인한다. 2인의 면접관이 불라인드된 서류를 종합평가한다. 면접은 두 전형 모두
10월29일 진행된다.
올해 5개교의 학종 평가요소 개편에 따라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업역량 4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20%로 변경됐다. 학업역량은 대학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보고 폭 넓게 탐구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진로역량은 진로선택에 필요한 지식, 태도, 가치를 가지고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하는데 필요한 자기주도적 능력을 평가한다. 공동체역량은 개인과 공동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가치와 태도를 가지고, 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