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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백분위평균 톱11 모집단위 내 자연계 10개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한양대가 상위대학 최초로 2023 입결을 24일 공개했다. 2023학년 최종등록자의 수능백분위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99.02의 의예과다. 이어 지난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반도체공학과가 95.1로 높았다. SK하이닉스와 협약에 의해 설치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다양한 특전이 제공되는 만큼 상위권 학생들의 인기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톱3의 체능계열 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을 제외하면 정시입결이 높은 모집단위 톱11까지가 모두 자연계열이다. 2021학년엔 톱10 내 인문 모집단위가 7개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2022학년 통합형 수능 도입과 함께 문이과 유불리가 극명하게 드러나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2022학년 정시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수능 백분위 평균 톱10 모집단위 가운데 인문 모집단위는 행정학과 1개였고, 2023학년엔 행정학과 마저 톱10에 들지 못했다. 올해 행정학과는 인문계열 가운데 가장 입결이 높았으나, 전체에선 톱12에 그쳤다.
한양대 자연계열은 2023정시에서 수학(미적분/기하)과 과탐에 필수로 응시하도록 했다. 반면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은 지정 선택과목이 없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자연이 국20%+수(미/기)35%+영10%+탐(과, 2과목)35%로 반영했다. 과탐Ⅱ에 응시할 경우, 과목당 가산점 3%가 적용됐다. 국20%+수35%+영10%+탐(사/과, 2과목)35%다. 인문과 영화는 국30%+수30%+영10%+탐(사/과, 2과목)30%, 상경은 국30%+수40%+영10%+탐(사/과, 2과목)20%로 반영했다. 스포츠산업과학은 국40%+수30%+영10%+탐(사/과, 1과목)20%로 탐구를 1과목만 반영했다.
한양대가 공개한 2021~2023학년 입결에는 정시 일반전형, 수시 교과전형 논술전형 학종의 전형별 충원율과 경쟁률이 담겼다. 이에 더해 정시 수능 백분위 평균, 교과전형 내신등급 평균, 논술전형 논술 점수 평균 등도 포함됐다. 한양대 입결 자료 가운데 충원율은 모집정원 대비 추가합격의 비율을 의미한다. 즉, 추가합격 인원을 모집인원으로 나눈 값이 충원율이다. 예를 들어 10명 모집에 충원율 100%라면 10명이 추가합격해서 예비번호 10번, 즉 전체 20등까지 합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충원율 100%는 모집인원을 추가합격인원으로 한 바퀴 채웠다는 의미다.
<2023학년 정시 최종등록자 백분위 평균.. 톱11 내 자연계 10개, 체능계 1개>
2023학년 정시 입결을 살펴보면 최종등록자 수능 백분위 평균 기준, 톱10 모집단위 중 인문/상경 모집단위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의예과 99.02, 반도체공학과 95.1, 스포츠매니지먼트전공 94.67, 데이터사이언스학부 94.19, 미래자동차공학과 94.06, 에너지공학과 94.02,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93.88, 유기나노공학과 93.76, 융합전자공학부 93.7, 전기공학전공 93.66 순으로 톱10이며 이 중 자연계열 모집단위가 9개, 체능계열이 1개였다.
톱11까지도 자연계다. 톱10에 이어 신소재공학부의 수능 백분위평균이 93.61로 높았고, 행정학과가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93.57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3.45, 파이낸스경영학과 93.42,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93.25, 정보시스템학과(상경) 93.25, 국제학전공 93.22, 산업공학과 93.11, 화학공학과 92.94, 생명공학과 92.94, 정책학과 92.88, 화학과 92.59, 철학과 92.57, 경영학부 92.56, 원자력공학과 92.53, 기계공학부 92.52, 관광학부 92.49, 국어교육과 92.39, 건축학부 92.32, 교육학과 92.25 순이다.
2022학년 정시 입결은 의예과 99.01, 융합전자공학부 93.95, 행정학과 93.75, 화학공학과 93.71,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93.62, 신소재공학부 93.48, 에너지공학과 93.28, 생명공학과 93.27, 원자력공학과 93.17, 자원환경공학과 93.14 순으로, 행정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톱10 모집단위가 모두 자연계였다. 2021학년 톱10 모집단위는 의예과 98.15, 심리뇌과학과 96.83, 행정학과 96.65, 파이낸스경영학과 96.12, 사회학과 95.93, 국어국문학과 정보시스템학과(상경) 정책학과 각 95.67, 관광학부 95.61, 데이터사이언스학과 95.53 순으로 7개 모집단위가 인문계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추가합격비율을 의미하는 충원율은 2023학년 반도체공학과 475%, 미래자동차공학과 386.4%, 데이터사이언스학부 346.7%, 화학공학과 318.5%, 에너지공학과 305.6%, 신소재공학부 304.8% 순으로 높았다. 모집인원의 3~4배 이상이 추가합격됐다는 의미다. 이어 생명공학과 245.5%, 정보시스템학과(상경) 216.7%, 생명과학과 140.9%, 행정학과 135.3%, 파이낸스경영학과 134.8%, 수학과 125%까지 100%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2023학년 교과 내신등급 평균.. 반도체공 간호 컴퓨터소프트웨어 톱3>
교과전형인 지역균형발전에선 2023학년 최종등록자 내신등급 평균 기준 반도체공학과가 1.04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간호학과 1.15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1.19 교육학과 영어교육과 각1.2 순으로 톱5다.
이어 화학공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각1.21, 융합전자공학부 1.22 전기공학전공 파이낸스경영학과 각1.24 신소재공학부 화학과 생명과학과 각1.25, 정보시스템학과(상경) 1.26, 행정학과 1.28, 기계공학부 경영학부 각1.29, 정치외교학과 1.3 사학과 1.31 미래자동차공학과 1.33 산업공학과 1.34 식품영양학과 1.35 생명공학과 수학과 각1.36, 도시공학과 1.37 건설환경공학과 수학교육과 1.38, 건축공학부 에너지공학과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각1.39 순으로 교과입결이 높았다.
지역균형발전은 2022학년 신설한 전형이지만 교과100%에 수능최저 미적용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학생부교과와 전형방법이 동일하다.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의 이수한 전 과목을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3학년1학기까지 등급 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한다. 자연계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은 미적분 또는 기하 중 1과목 이상, 과학은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중 1과목 이상 이수한 학생만 추천이 가능하다.
2022학년에는 생명공학과 1.09등급, 국어교육과 1.14등급,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융합전자공학부 생명과학과 각 1.18등급 순으로 톱5다. 2021학년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화학공학과 각 1.13등급, 융합전자공학부 에너지공학과 각 1.14등급, 생명공학과 1.17등급 순이었다.
교과전형의 충원율은 다른 전형에 비해 추가합격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건축공학부 1개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모두 100%를 넘겼다. 교육학과가 1200%로 가장 높고, 파이낸스경영학과 550%, 화학공학과 533.3%, 사회학과 525%, 생명공학과 경제금융학부 각500%,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83.3%, 정치외교학과 475%, 국어국문학과 450%, 경영학부 443.8%, 수학교육과
국어교육과 물리학과 각400%까지 400%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추가합격한 셈이다.
<2023학년 논술 점수 평균.. ‘자연’ 건축, ‘인문’ 사회, ‘상경’ 경제금융 톱>
논술전형은 논술90%+학생부종합평가10%로 일괄합산해 선발했다. 인문계의 경우 인문논술 1문항, 상경계는 인문논술 1문항과 수학논술 1문항, 자연계는 수학논술만 2문항을 출제했다. 지난해의 경우 의예과 선발을 폐지하면서 인문/자연/상경계만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2023학년 최종등록자 기준 자연계열 논술 평균점수는 건축학부가 100점 만점에 88.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산업공학과 87.25, 자원환경공학과 85.83,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85.45, 원자력공학과 85점 순이다. 2022학년엔 물리학과 86.25, 화학과 85.5, 융합전자공학부 84.96, 건축공학부 84.75, 의류학과(자연) 83.69점 순으로 높았다. 2021학년엔 의예과 90.39, 유기나노공학과 89.21, 신소재공학부 88.78, 전기생체공학부 88.13, 생명과학과 88.03점 순이었다.
2023학년 인문계열은 사회학과가 97.5점으로 논술 평균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어 관광학부 94.63,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4.1, 철학과 93, 사학과 92.75점 순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모집단위별 논술 평균점수에 매년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22학년엔 국어교육과 94.83, 국어국문학과 93.25,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3.1,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 93, 사학과 90.75 순으로 높았다. 2021학년엔 철학과 97, 사학과 96.5,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 95, 국어국문학과 94.4, 관광학부 94.13점 순이다.
상경계열은 경제금융학부가 81.3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보시스템학과(상경) 74.69, 경영학부 74.01, 파이낸스경영학과 73.75, 행정학과 69.56, 정책학과 69.31 순이다. 2022학년엔 경영학부가 81.3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보시스템학과(상경) 78.75, 파이낸스경영학과 78.4, 경제금융학부 77.89, 정책학과 75.42, 행정학과 68.75 순이었다. 2021학년엔 파이낸스경영학과가 80.1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행정학과 78.1, 정보시스템학과(상경) 76.92, 경제금융학부 76.27, 경영학부 76.26, 정책학과 72.88 순이었다.
논술전형의 충원율은 다른 전형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추가합격이 비교적 잘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2023학년 논술전형에서 추가합격자가 나온 모집단위는 인문계열 1개, 자연계열 13개 뿐이다. 상경계열에선 전 모집단위에서 추가합격이 발생하지 않았다. 합격자 전원이 등록한 셈이다. 충원율은 인문계열 국어국문학과가 25%, 자연계열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37.5%, 유기나노공학과 화학공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자연) 각33.3%, 도시공학과 에너지공학과 25%, 융합전자공학부 23.5%, 건축학부 생명과학과 건설환경공학과 20%, 식품영양학과 14.3%, 기계공학부 13.3%, 수학과 12.5%다.
<2023학년 학종 내신등급 평균.. 의예 수학교육 컴퓨터소프트웨어 톱3>
학종 입결 중 내신 평균등급은 합/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참고해야 한다. 수시 교과전형이나 정시 수능전형처럼 정량화된 성적만으로 당락이 결정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2023학년 학종 최종등록자 기준 내신등급 평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1.48등급의 의예과다. 이어 수학교육과 1.74,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1.76, 생명공학과 1.76, 화학공학과 1.82, 기계공학부 1.91, 행정학과 1.98, 융합전자공학부 2.01, 정치외교학과 2.06, 경영학부 2.07등급 순이다.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한 비율을 나타내는 충원율은 에너지공학과가 38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물리학과 340%,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300%, 수학과 287.5%, 융합전자공학부 285.4%, 반도체공학과 236.8%, 신소재공학부 234.8%, 정치외교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각233.3%, 화학공학과 221.4%, 교육학과 216.7%, 기계공학부 215%, 산업공학과 209.1%, 화학과 200%까지 2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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