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교 제시문 기반 면접 문항 공개.. 11개교 제출서류 기반 면접 문항 공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올해 학부선발을 실시하는 37개 약대 중 학종에서 면접을 보는 곳은 어디일까. 2024대입에서는 면접을 포함한 학종으로
23개교가 32개 전형에서 26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3개교 27개 전형 257명에서 11명 확대됐다.
약대
면접은 제시문 활용 면접이 많은 다른 의학계열 면접과 달리 제출서류 기반 면접이 주를 이룬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숙명여대의 4개교에 불과하다. 면접에 앞서 제공되는 제시문을 읽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가는 식으로
면접이 이뤄진다.
서류 기반 면접에선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 등을 바탕으로 개별질문이 나온다. 교과지식을 묻는
면접이 아니어서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에 공개할 의무는 없지만 15개 대학은 질문 예시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대학이 전
모집단위에 걸친 공통문항을 공개한 것과 달리, 경북대와 경상국립대는 약대 기출문항을 별도로 공개하고 있다. 약학 관련 서적을
읽었는지 확인했으며 동아리 등 활동에서 약학 관련 활동을 했다면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대학별 질문예시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와 자소서를 토대로 예상질문을 만들어 보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약대 학종은 수능최저 충족 여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 높은 수능최저를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에 앞서 그간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능최저를 넘길 가능성이
있는지 현실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수능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수능최저 미적용 대학을 고려해 볼 만하다. 올해
약대 학종에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전형)은 강원대(미래인재) 경희대(네오르네상스) 동국대(DoDream) 서울대(일반/기균-사통)
숙명여대(숙명인재Ⅱ) 중앙대(다빈치인재)의 6개교다.

약대 중 면접 실시 학종을 운영하는 대학은 23개교다. 이 중 15개 대학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전년도 기출을 공개, 수요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사진=중앙대 제공
<공통문항 공개.. 제시문/제출서류 기반>
2023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내 문항카드 등을 통해 지난해 기출문항을 공개한 대학은 15개교다. 이 중 4개교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했으며 그 외 11개교는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실시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출제범위와 문항해설 등을 담은
문항카드를 공개하고 있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출서류 기반 면접의 경우 약대 기출문항을 공개한 경우도 있었지만 전 모집단위에
해당하는 공통문항을 공개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 제시문 활용 면접.. 서울대 연대 경희대 숙대
서울대
일반전형 자연계열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 형태다. 약대는 수학문제 3문항이 주어졌다. 면접 답변준비시간은 45분 내외로 주어지며
면접시간은 15분 내외다. 서울대 수시 지균은 일반전형과 달리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평가한다. 교과 외 문항으로 기출문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일반전형 기출문항 1번의 소문항1은 합성함수의 그래프를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미분가능성을 판별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소문항2는 합성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을 그리고 합성함수의 함숫값을
구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소문항3은 정적분의 의미를 도형의 넓이와 관련 지어 이해하고, 함수의 그래프를 이용해 정적분으로
표현된 두 값을 비교하는 문항이다.
2번은 소문항 4개로 구성된 문제 1개가 출제됐다. ‘뒤집기 수열’의 의미를
이해하고, 경우의 수를 이용해 확률을 계산할 수 있어야 했다. ‘뒤집기 수열’을 이용하여 동전을 (**) 상태로 바꾸는 과정을
‘일대일 대응’을 이용해 설명하거나, 역으로 생각해 (**) 상태에서 임의의 배치로 동전을 바꾸는 상황 등을 생각하는 문항이었다.
3번의
소문항1은 포물선과 직선의 위치 관계를 이용해 주어진 포물선을 평행이동한 포물선의 방정식을 구하는 문항이다. 소문항2는 포물선과
직선의 위치관계를 이용해 주어진 도형의 넓이를 정적분으로 표현하고 이를 계산해야 했다. 소문항3은 주어진 포물선을 평행이동한
포물선의 방정식을 세우고, 그 포물선이 주어진 점을 지난다는 사실과 문제의 조건으로부터 수열의 귀납적 정의를 유도할 수 있어야
했다.
연세대 활동우수형은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지난해 자연계열 면접에서는 3문항이 출제됐다. 제시문은
(가)~(마)의 5개가 주어졌다. 제시문 (가)는 화학평형에 대해서 정의, (나)는 소금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밀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제시, (다)는 중력에 의해 가벼운 기체는 지구 중력의 영향을 벗어나지만, 무거운 기체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대기를
이룬다는 사실을 제시, (라)는 세포막에서의 물질 이동이 에너지를 이용하는 과정과 이용하지 않는 과정으로 구성된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문제1은 제시문에 제시된 여러 가지 현상 중에서 총괄성과 관련된 현상을 찾아내고 이를 설명함으로써 용액에서
나타나는 총괄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했다. 문제2는 제시문에 근거해 기체 또는 용액의 밀도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현상을 중력과 연관지어 이해할 수 있는지를 봤다. 문제3은 제시문에 근거해 세포막에서의 물질 이동 과정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항이다.
경희대는 의학계열에 한해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지난해 2문항이 출제됐다.
문제1에서는 외래 진료에 이어 입원 수술 치료를 받게 된 환자의 수술 전 MRI 검사 과정에서 주인공인 주치의와 외래 진료
팀원의 잘못에 의해 환자보호자의 민원이 발생한 사건이 주어졌다. 이때 지원자가 주치의라면 환자보호자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대처하는지를 관찰한다. 예비의학도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인 책임감과 리더쉽, 자아성찰,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와
공감능력, 상황판단능력,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했다. 문제2는 여러 가지 답이 나올 수 있는 딜레마 상황의 형식이다.
지원자가 상황판단과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고, 추가 질문을 통해 상황이 변화했을 때 어떤 결정을 하는가를 평가한다.
학습 성취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자신의 실습과정에서 생활하는 일상이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실리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실리적인 선택을 포기하고 조원들과의 화합과 개인의 의지로 학습에 대한 결과를 얻으려는 노력을 할 것인지를 보는
상황이다. 어떤 결정을 하던지 그 결정과정에 대한 설명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고, 타인을 납득시킬 수 있다면 상황해결
능력과 결정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숙대는 약학부에 대해 서류기반 면접 뿐 아니라 제시문 기반 면접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해 약학부의 면접고사는 2회차로 나눠 진행했다. 시험시간은 총22분으로, 제시문 숙지시간이 10분 면접시간이
12분이었다. 출제범위는 통합과학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생활과과학이다. 핵심개념은 효소 대사 유전자 단백질 의약품 등이다.
1번
문항은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유전자로부터 단백질이 번역되는 과정, 유전형과 표현형 사이의 관련성을 종합해 유전형이
표현형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추론해 설명하도록 유도했다. 2개 이상의 폴리펩타이드가 결합해 생성하는 효소의 활성 여부에 대한 지식은
교과서에 직접적으로 주어지지 않지만, 교과서에서 헤모글로빈의 예시를 통해 2개 이상의 폴리펩타이드가 복합체를 이뤄 형성된
단백질의 존재를 언급하고 있다. 단백질의 입체구조가 단백질의 기능을 결정하며, 단백질의 아미노산의 종류와 배열이 단백질의
입체구조를 결정함도 명시돼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제시문에서 주어지는 자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변이형 폴리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효소의 기능이 표준형 폴리펩타이드만을포함하는 효소에 비해 부족할 것임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었다.
2번 문항은
제시문 (가)에 주어진 알코올의 대사 과정, 각 대사 단계에서 생성되는 대사 산물의 특성을 (다)에 주어진 특정한 의약품의
임상적 사용 사례와 비교해 해당 의약품의 작용과 부작용기전을 추측하도록 유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의약품의 사용 중지 원인을
추론해야 하는 문항이다. 이 역시 제시문에서 언급하는 사례들이 교과서에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바는 아니지만, 제시문의 사례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들은 교육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해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개념을 세부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이다.
- 제출서류 기반 ‘약대 기출문항 공개’..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북대는
2023학종가이드북에 소개된 약학과 기출문항을 제시하고 있다. 학업역량을 파악하는 질문으로 ‘생명과학Ⅱ과목에서 탐구한
유도만능줄기세포가 배아 또는 생체줄기세포에 비해 우수한 점을 설명하라’를 출제, 전공적합성에서는 ‘동아리에서 진통제의 작용기전을
탐구한 내용 중 부작용에 따라 사용가능한 환자와 불가능환자를 구분하였는데 그에 대한 근거를 설명하라’를 출제했다. 발전가능성에서는
‘인공지능 의료도입제에 대한 본인의 견해와 AI약사 도입의 장단점을 설명해 보세요’를, 인성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자치순찰활동에서 본인이 수행한 역할과 순찰활동과정에서 학우들과 마찰이 생겼을 때 해결했던 방법에 대해 말해주세요’를 질문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약대 학종 면접에서 ‘약학 관련 서적을 읽었다면 예를 들고 내용을 설명하시오’를 출제했다. 그 외 공통질문으로는 지원
동기, 지원하기 위해 한 노력과 활동, 동아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학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극복을 위해 기울인 노력,
고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그 이유, 단체생활에서 가장 중요히 여기는 점, 학과에서 가장 관심있는 분야 등을 질문했다.
- 서류 확인 면접.. 인성/전공적합성/학업역량 등 확인
가톨릭대는
학생부를 토대로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면접시간은 개인별 7분 내외다. 전공적합성을 확인하는 질문으로는
‘자연과학을 전공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수업 발표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했는데 어떤 점을 인정받았으며 그 활동을 통해 얻은
점은?’등이 있었다. 인성 질문에서는 ‘봉사동아리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과 그 활동에서 본인이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특수반 학생 도우미 활동을 통해서 본인이 가장 얻었다고 생각하는 점은 무엇이며, 그 특수반 학생과 나눈
대화 중 가장 기억에 남은 말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갈등상황을 해결했다고 했는데 그 상황 이전에 본인이 어떻게 행동했다면 그
갈등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지’등에 대해 물었다.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질문으로는 ‘지원자의 꿈은 교사인데, 어떤 교사가 좋은
교사라고 생각하는지’, ‘수업 시간에 질문이 많은 학생으로 작성되어 있는데, 질문을 많이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특히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는지’ 등이 있었다.
고려대(세종)은 제출서류 확인 면접 및 인성 면접의 형태로 운영한다. 지원동기,
학업 계획 및 진로(꿈/목표), 삶의 가치관을 확인하기 위해 ‘지원 동기’, ‘대학 생활 중 중점을 둘 학습과 활동’,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바’ 등을 질문한다. 인성/협동심/진취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
질문한다. ‘살아오는 동안 힘들었던 시기와 상황, 극복하려는 노력과 그 결과’, ‘공동체를 위해 했던 일과 가장 보람됐던 일’,
‘동아리활동 수행 시 구성원과 마찰이 있을 때 어떻게 의견을 조율했는지’ 등을 물었다. 모집단위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묻기 위해선
‘학과에 관심 갖게 된 계기와 앞으로 전공을 수학할 때 도움이 되는 준비된 역량이 있는지’, ‘교내외 활동 중 기억에 남는
활동’, ‘지원한 학과에서 수학함에 있어 본인이 가진 강점’ 등을 물었다. 고교 활동에 대한 명확성을 확인하는 추가질문으로는
‘지원 학과와 고교 시절 활동이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 말하라’, ‘학습한 활동 중 인상 깊거나 흥미로웠던 사항’ 등을
질문했다.
동국대는 10분내외 제출서류 기반 수험생별 개별질문을 통해 전형취지적합성, 전공적합성/SW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사회성 등을 평가했다. 보고서에는 17개의 질문이 공개됐지만 약대문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타 모집단위 예시문항을
살펴보면 Do Dream 전형 식품생명공학과에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을 살펴보니 생명과학, 화학 과목의 성적이 다른 과목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다소 저조한데 그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나요? 또 학업 보완을 위해 본인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얘기해 주세요’가
출제됐으며 산업시스템공학과에는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을 읽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통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얘기해 주세요’를 질문했다.
동덕여대는 10분 내외의 서류확인 면접을 실시한다. 전공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학과에 지원한 이유와 학업 계획’, ‘지원한 학과가 무엇을 배우는 곳인지 소개하고 이를 본인 적성과 연결해보시오’를 질문했다.
발전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고교 생활 중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을 소개하라’,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그
활동에서 본인이 무엇을 배웠는지 말하라’를 질문했다. 인성 확인 문항으로는 ‘고교 시절 중 가장 힘들었던 일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소개하라’, ‘최근 1년간 읽었던 책 중 가장 기억나는 책을 소개하고 그 이유를 밝혀라’ 등이 있었다.
아주대는
학업역량 주도성 대인역량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학업역량에서는 교과 과정에서 진행한 실험의 원리와 과정에 대해 질문했으며 주도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동아리 활동에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대인역량 파악을 위해서는 본인의 리더십을 잘 발휘했던 사례와
봉사활동을 통해 본인이 성장한 점 등을 질문했다.
원광대는 학생부 확인 면접을 실시한다. 제시한 기출 문항은 ‘학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모둠 독서 토론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와 진행시 어려움은?’, ‘동물 실험과 관련된
윤리는 어떻게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등이었다.
전남대는 학종 면접 질의 예시를 학과 구분 없이 공개했다.
학업수행역량 확인을 위해서는 수업에서 발표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거나, 학생부 활동에 대한 질문, 진로선택과목을 선택해
수강한 이유, 학과에 흥미를 갖게 된 이유와 가장 배우고 싶은 분야와 진로, 지원 모집단위에 어떤 교육과정이 있는지 탐색해보았는지
등을 질문했다. 인성역량 확인을 위해서는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 학업 외 활동 중 가장 의미 있는 활동과 느끼고 배운 점, 팀
활동에서 지원자의 역할과 기여도, 지각/결과에 대한 사유 등을 질문했다.
중앙대는 약대 문항을 별도로 공개하진
않았지만 일부 모집단위의 예시문항을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학생부 기재 내역 중 경험한 사실을 확인하거나 구체적인 내용과 느낀점을
묻는 경우가 많았다. 예시 질문으로는 ‘팬데믹 상황에서 1학년 학년장으로서의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었는지’, ‘2학년동안
진행했던 아동 멘토링 봉사에서 지원자 본인과 아이모두가 가장 흥미롭게 참여했던 활동은 무엇이었는지’등이 있었다. 비슷한 자연계
학과에 대한 예시질문으로는 간호학과에 ‘화학1 시간에 천연물질(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살균력 차이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 그 진행과정이 어땠는지, 천연물질의 한계는 무엇인지’, ‘생명과학실험에서 공부한 세포막의 특성 중
능동수송이 삼투와 어떻게 다른지’ 등이 있었다.
충남대는 제출서류의 내용을 확인하는 면접을 실시하지만 면접고사 형태와
예시를 공개했다. 면접은 교과지식과 관련 없는 인성면접 및 제출서류 기재사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과에 지원한 동기와
희망하는 진로, 고교 교육과정 중 가장 많이 노력한 활동, 봉사활동을 하며 기억에 남는 일, 지원 전공과 관련해 읽은 도서,
학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울인 노력, 수업시간 활동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졌다.
<기출 문항 비공개 8개교>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진행하는 경우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므로 예시 문항을 공개할 필요는 없다. 다만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요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년도 기출을 제시하고 있지만 일부 대학은 평가 요소만 제시, 기출문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전북대와
목포대처럼 선행학습 보고서 자체를 공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가천대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기초학업능력 전공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정성평가를 진행, 선행학습 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면접문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강원대도
예시문항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평가지표별 평가항목을 공개했다. 평가지표는 학업역량/인성/잠재역량 등이다. 학습탐구경험과
문제해결능력,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정도, 학업 목표와 의지, 공통체의식과 협업능력, 성실성과 책임감, 의사소통능력,
도전의식, 자기주도성, 자기관리능력 등을 평가한다.
단국대 역시 학생부를 기반으로 서류 진위여부, 전공의지, 전공관련 활동,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 평가하므로 문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부산대는
학종 면접이 제출서류 기반 면접으로 교과 지식을 확인하지 않아 문항카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단 교과 외 출제된 면접
문항의 경우 제시문과 문제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설명이 나와있지 않아 참고하기 어렵다. 인구분포 관련 도표와 제시문을 주고 인구분포
특징과 그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도록 했다.
삼육대는 재림교회목회자추천과 세움인재의 두 전형에서 약대 선발을
진행한다. 재림교회목회자추천은 인성 40%,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각 30%로 반영하며 세움인재는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이 각
40%, 인성을 20%로 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8분 이내의 서류평가 내용 확인 및 개별질문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재림교회목회자추천전형의 경우 인성 영역에서 ‘전형 취지 적합성’ 확인을 위한 활동경험 질문이 포함됐다. 서류기반 면접 형태로
별도의 기출문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선대도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기초로 인성/가치관 전공/적성 영역에 대한 학업열의 등을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의예과 면접 문항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전북대와 목포대는 아예 선행학습 보고서 자체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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